[M.AX 지역 확산 컨퍼런스] 구미에서 나눈 반도체 제조 AX 현장 이야기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3차 M.AX 지역 확산 컨퍼런스에 몬드리안AI가 참가했습니다. AX 현장 컨설팅부터 MonPlant 도입까지, 신한다이아몬드공업 CMP 검사 자동화 사례를 발표한 화지민 CTO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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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30, 2026
[M.AX 지역 확산 컨퍼런스] 구미에서 나눈 반도체 제조 AX 현장 이야기

지난 10월 28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3차 M.AX 지역 확산 컨퍼런스’에 몬드리안AI가 참가했습니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제조업의 AI 도입과 확산 방안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정부 관계자와 AI 기업 10곳, 제조기업 150곳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제조 현장의 AI 전환(M.AX)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는 두 공간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1층에서는 릴레이 발표와 기업 부스가, 3층에서는 컨퍼런스가 열렸는데요. 몬드리안AI는 1층 부스에서 AX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며, AX 컨설팅부터 제조 특화 AI 플랫폼 ‘MonPlant(몬플랜트)’도입까지 이어지는 제조 AX의 전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3층 컨퍼런스에서는 화지민 CTO가 반도체 부품 제조 현장의 AX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지역 제조기업들과 함께한 구미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현장 상담 : AX 현장 컨설팅부터 MonPlant 도입까지

기업 릴레이 발표에서 화지민 CTO가 몬플랜트를 소개했다.

1층에서는 참가 기업들의 릴레이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 부스에서 지역 제조기업 관계자분들과 직접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제조기업의 AI 전환은 플랫폼을 들여놓는 것만으로 시작되지 않습니다. 우리 현장에서 어떤 문제부터 풀어야 할지 정의하는 과정이 먼저 필요하고, 그다음에 이를 실제 공정에 적용하고 꾸준히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몬드리안AI는 이번 부스를 ‘AX 현장 컨설팅부터 플랫폼 도입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흐름으로 소개했습니다.

AX 컨설팅 → AX 과제 정의 → MonPlant 도입·운영

강두연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에서 AX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 상담에서 2주 무료 컨설팅으로

부스에서는 몬드리안AI의 AX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각 기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먼저 들었는데요. 기업마다 공정과 데이터 환경, 풀어야 할 문제가 모두 다른 만큼, 부스에서 나눈 이야기만으로 해답을 내리기보다는 보다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다음 단계를 제안했습니다.

바로 2주간 진행되는 무료 AX 컨설팅입니다. 현장 상담이 각 기업의 고민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면, 2주 무료 컨설팅은 실제 공정과 데이터를 살펴보며 AI를 적용할 지점과 우선순위를 구체화하는 단계입니다.

컨설팅에서 정의한 과제를 현장에 연결하는 ‘MonPlant’

컨설팅으로 방향을 잡았다면, 다음은 이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단계입니다. 몬드리안AI는 이 단계를 위한 제조 특화 AI 플랫폼으로 MonPlant를 소개했습니다. 현장 데이터 연동부터 AI 모델 개발, 현장 배포와 성능 모니터링, 재학습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어지기 때문에 컨설팅에서 도출한 AX 과제를 제조 현장에 적용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고객 사례 발표 : 숙련의 감각을 AI로, AI를 경쟁력으로

화지민 CTO가 3층 컨퍼런스에서 제조 AX 성과를 발표하는 모습

3층 컨퍼런스에서는 화지민 CTO가 ‘반도체 부품 제조현장의 AX 전환 – 숙련의 감각을 AI로, AI를 경쟁력으로’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산업통상부 ‘AI 팩토리 선도사업'을 통해 신한다이아몬드공업과 함께 수행한 CMP 부품 검사 자동화 사례를 중심으로, AI가 실제 제조 현장에서 만들어낸 변화를 소개했습니다.

5만 개의 다이아몬드 입자, 숙련자의 눈에 의존하던 검사

CMP 디스크 한 장에는 약 5만 개의 다이아몬드 입자가 박혀 있습니다. 입자 하나의 결함이나 미세한 돌출도 웨이퍼 스크래치와 수율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동안은 숙련 작업자가 현미경으로 전수 검사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제품 한 장을 검사하는 데 22분 36초가 걸렸고, 작업자마다 숙련도가 달라 품질 편차도 발생했습니다.

AI가 먼저 찾고, 사람이 최종 판정하는 검사 체계

몬드리안AI는 숙련자의 판정 기준을 데이터로 옮기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AI가 결함 후보를 먼저 탐지하고, 작업자가 최종 판정하는 방식의 검사 체계를 구축했는데요.

쌍정·파단·결손·도금 이상 등 4가지 결함 유형과 알파홀 배열 이상을 판별하고, 작업자의 판정 결과를 다시 모델 학습에 반영하는 구조입니다. 이 과정에서 현장 작업자가 직접 참여해 10만 건 이상의 학습 데이터를 확보했습니다.

항목

도입 전

도입 후

불량 검출 정확도

60%

90%

검사 시간 (1장당)

22분 36초

13분 20초 (41% 단축)

제품 불량률

6.0%

5.4%

시간당 생산량

–

3.6% 증가

현장이 직접 운영하는 AI, ‘MonPlant’

신한다이아몬드공업 현장에는 몬드리안AI의 제조 특화 AI 플랫폼 MonPlant가 적용됐습니다. 검사 현황과 공정별 불량률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현장 담당자가 누적된 데이터로 AI 모델을 다시 학습시켜 설비에 배포할 수 있습니다. 전문 AI 인력이 상주하지 않아도 현장 인력이 모델 운영과 업데이트를 이어갈 수 있어, 사업이 끝난 뒤에도 AI가 현장에서 계속 성능을 높여갈 수 있는 구조입니다.

다음 목표는 검출 정확도 99%

몬드리안AI와 신한다이아몬드공업은 도금액, 평탄화, 최종 검사 공정까지 AI 적용 범위를 넓혀 검출 정확도 99%, 불량률 3%를 목표로 추가 실증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화지민 CTO는 제조기업과 AI 기업 간 협력, 사업 이후에도 스스로 운영할 수 있는 기술 내재화, 검증된 모델의 확산이 제조 AX 확산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숙련자의 감각을 디지털 자산으로 바꾸는 것이 제조 AX의 본질이라는 메시지로 발표를 마무리했습니다.

몬드리안AI는 이번 구미 현장에서 시작된 대화를 행사장에서 끝내지 않으려고 합니다. 부스에서 들은 각 기업의 고민을 2주 무료 AX 컨설팅으로 이어가며, 검증된 현장 경험을 토대로 지역 제조기업의 AX 전환을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구미 M.AX 지역 확산 컨퍼런스에서 몬드리안AI 부스와 발표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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